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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동산 부자들은 무엇을 할까?

2008년 10월 현재 미국의 경제, 나아가서는 세계 경제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의 혼란에 빠져 있다. 미국발 금융위기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쳐 경제 관련 뉴스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 어떤 이는 대공황이 도래했다고 하고 있고, 또 다른 쪽에서는 심각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조만간 회복될 것이라고 진단한다. 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는 대단히 위축되어 있고, 언제까지 이러한 불경기가 계속 될 지 걱정이 태산이다. 이런 와중에서 과연 부동산 투자로 큰 돈을 번 사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거액의 부동산 투자자뿐 아니라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모든 분들에게 유익할 것으로 생각된다. 첫째 부류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생각으로 바짝 엎드려 시장의 상황을 예의 주시 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경제가 어려울 때는 신규 투자를 보류하고 시장이 안정될 때 까지 관망하고 있다. 아마 많은 부동산 부자들이 지금 상황에서 이런 자세를 취하고 있을 것이다. 둘째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형 부동산에 관심을 두는 부류다. 이들은 부동산 임대를 통한 수익을 노리는 투자 패턴을 가진 분들로 꾸준한 수익을 내는 쇼핑 스트립이나 콘도등을 소유하면서 세제상의 이익을 추구하는 분들이다. 셋째 부류는 침체기를 이용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하는 분들이다. 이들은 바이어스 마켓이라는 부동산 시장의 상황을 최대한 이용해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전보다 오히려 더욱 적극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 물론 이들의 투자 배경에는 몇 년 후에는 다시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며, 지금 같은 좋은 투자 기회가 십수년 내에 다시 힘들 것이라는 판단에 기초하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지금이야 말로 투자의 적기라는 판단인 것이다. 넷째는 환차익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이다. 이들은 급등하고 있는 원화환율을 이용해 한국의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환율은 오르고, 한국 부동산 시장 역시 침체기인 지금 한국에 투자를 해 놓는다면 멀지 않은 장래에 부동산 가격 상승 수익은 물론 환차익도 노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10월 8일 현재 원화 환율은 달러당 1,400원에 육박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1,500원 선 까지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일부에서는 한국의 IMF 시대 처럼 1,700원 이상으로 환율이 급등할 것이라는 예상도 하고 있다. 이러한 경제 환경을 이용해 환율이 급상승한 타이밍을 이용한 한국 투자 역시 부동산 부자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실제로 환율이 급등하면서 한국 부동산 매입을 문의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이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상 어려운 경제 환경에 직면한 부동산 투자자들의 행동 양태를 살펴 보았다. 한가지 공통점은 부동산 부자들은 시장이 어렵다고 해서 체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눈에 보이든 혹은 보이지 않던 부동산 부자들은 항상 시장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면 ‘위기가 곧 기회’라는 발상으로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경제가 어렵다고 마냥 기가 죽어 있기 보다는 이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지혜를 발휘할 때다. 부동산 문의 및 상담 703-338-2220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오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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