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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진정한 가치와 부의 지름길

부모가 쳐놓은 울타리에 고히 지냈던 유년시절이 지나가고, 홀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돈”이라는 물질이 자신 삶의 질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끼치는지를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물론 돈의 많음이 무조건 높은 삶의 질과 행복을 주는 건 아니지만, 경제생활을 하는 이들이면 누구나 돈의 부족이 삶의 불편과 불행을 가져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할 것이다. 여하튼 현실의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 풍족한 삶과 질을 위해 많은 돈을 모으고자 한다. 그리고 “돈” 자체에 가치를 부여하여 단순히 돈만을 모으는데 열중하는 행동을 보인다. 하지만 일부 돈의 가치를 잘 이해한 사람들은 부을 이루는 행위로 “돈을 모은다.”보다는 “자산을 모은다.”로, 즉 화폐가 아닌 금, 주식,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선택하고 보유하여 남들보다 빠른 부의 지름길을 걷고 있다. 얼핏 같은 말처럼 들리지만 분명 크나큰 행위의 차이가 있다. 후자가 생각하는 돈의 가치란 돈이란 뭔가와 교환하거나 그것을 사용할 때 비로소 가치가 존재하고, 반대로 돈이 뭔가와 교환하기 위해 쓰이지 않는다면 돈의 가치는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이 생각하는 “돈이 아닌 실물자산”을 보유 했을 때 왜 빨리 부를 이루는가에 의문점이 생길 것이다. 문제는 한 국가의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데 있다. 한 나라의 경제규모가 발전하기 위해선 대규모 설비 투자를 필요로 하고 이런 설비투자를 하기위해서 외국자본을 차입하거나 더 많은 화폐를 만들어내 시중에 유통시킨다. 결국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풍부한 돈의 유동성이 돈의 희소가치 하락, 즉 돈의 가치 하락 가져 온다. 또한 시간이 흐를수록 국가 아니 세계가 발전을 합니다. 일시적 경기침체로 인해 발전이 더딜 수는 있어도 과거에서 현재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세계경제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 결국 경제 발전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 손실을 줄이는 방법으로 실물자산 보유가 가장 안전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2007년 포브스코리아에서 조사한 한국의 100대 부자들 중 1위 삼성 이건희 회장(2조5,649억원), 2위 현대 정몽구 회장(2조1,011억원), 3위 롯데 신동빈 부회장(1조9,595억원)로 발표 됐다. 뉴욕을 만들었다는 세계 최고 부동산 재벌가인 도널드 트럼프는 삼성 이건희 회장함께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서 선정한 억만장자 순위, 공동 314위에 올랐다. 이들 또한 대부분이 주식, 부동산 등 돈이 아닌 실물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필자가 상담을 하다 보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돈만을 움켜쥐고 있다. 또 더 많은 분들이 미국 땅에서 온갖 고생을 하면서 일군 사업체만을 고집하며 다른 쪽으로는 눈을 돌리지 않고 있다. 이들은 움켜쥔 자신의 돈이 경제발전과 발 맞춰 점점 가치하락하고 있고, 또 자신이 평생을 바쳐 일군 사업체가 이제는 더 이상 인기 있는 매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못 느낀 채, 물가가 너무 올랐다고 집값이 너무 올랐다고 불평을 늘어놓는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의 집값 급등이, 과연 집값이 오른 건지, 돈의 값어치가 떨어진 건지를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부를 빨리 이루는 출발선은 선택에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본인의 의사에 결정된다. 선택하는데 어려운 수학공식이, 복잡한 투자방법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 선택만으로도 부를 이루는데 절반은 가까워져 있을 것이다. 부동산 문의 및 상담 703-338-2220 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오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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