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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위험관리 노하우

부동산투자는 한국이나 미국을 막론하고 한국인들에게 재산증식의 최고 수단 중의 하나였다. 주택 한 채를 잘 골라 투자해두면 수 만 달러에서 수 십만 달러의 자본소득을 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투자대상이 부동산이다. 그러나 부동산 투자에 따른 ‘위험관리’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는 경우는 많지 않다.

개인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일이 평생 몇 번 되지 않다 보니 자칫 거래의 위험을 소홀히 하거나 무리한 투자를 함으로써 커다란 손실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산시장에서 ‘위험관리’란 경제활동에 여러 가지 위험을 최소비용으로 최대한 막는 체계적인 조치라고 말한다. 자산관리 중에서 핵심이 되는 부문이 위험관리 임에도 불구하고 부동산분야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소홀하게 다뤄진다.

주식시장처럼 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다양한 도사리고 있는 위험사례로 인해 막대한 자산손실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분수에 맞는 투자이다.

시장의 흐름을 쫓아 재빨리 시장에 편승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분수에 맞지 않은 과욕투자는 투자실패로 이어지기 쉽다.

분수에 맞는 투자를 하려면 부동산을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으로 바라보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 무리하지 않되 필요한 부동산에만 묻어두는 지혜로운 투자가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다.

위험 요소를 최소화 하는 것 역시 부동산 투자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다.

부동산 시장의 위험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주택의 경우에는 인스펙션을 소홀히 해 주택에 결정적인 하자가 뒤늦게 발견될 수도 있고, 상업용 투자의 경우에는 주변 상권의 급격한 쇠퇴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믿을 수 있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욕심을 줄이는 것이다.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부동산도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예측 불가능한 시장이다. 그런데 수요자들은 임대수익을 책임질 수 없다는 것을 어느 정도 알면서도 이 정도 입지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며 과다한 욕심을 낸다.

장기적으로 수익을 보장할 것처럼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개인이 모기지 부담을 이겨낼 수 없다면 큰 곤경에 처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부동산 투자로 인해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꿈꾼다면 이 역시 대단히 위험하다. 부동산 투자는 최소한 5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중장기 투자로 인식해야 위험 부담이 그 만큼 줄어들게 된다.

욕심을 줄인다는 것이 쉬운 말은 아니겠지만 욕심 만큼 부동산 투자에 위험한 요소가 없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부동산투자에서 위험관리를 제대로 하고 위험성을 줄려 거래를 하려면 투자자 본인이 투자 전에 철저히 확인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검증되지 않은 자료나 투자 정보는 반드시 관공서나 해당 기관을 통해 확인하는 절차에 따르고 계약서를 쓰기 전에 미리 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예견하고 미리 그 위험성을 방지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부동산투자의 위험은 사람한테 나오는 점을 감안해 정당하지 않은 투자권유나 풍문에 현혹되지 않는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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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부동산중개업협회 회장

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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