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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스 코너 도심형으로 탈바꿈

캐피털 원 센터 재개발 프로젝트 조감도.

 

북버지니아 지역 최대 상업지역인 타이슨스코너를 도심형 다운타운의 모습으로 변모시키며 획기적인 모습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평가받는 500만 SF 규모 캐피털 원(Capital One) 센터 재개발 프로젝트의 24만3199 SF 추가 개발 계획안이 페어팩스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11일 통과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계획안에 따르면 캐피털 원 센터 본사 건물에는 추가로 1500석 공연장, 225석 극장, 대형 강의실이 들어서게 되는데, 카운티와의 협약에 따라 공공 목적을 위해 연간 30~224일까지 임대될 예정이다. 또 24.5에이커 규모의 종합 개발계획 중에는 8만SF 규모의 웨그먼스 지점, 호텔을 포함해 4 에이커짜리 대형 공원, 1.2 에이커의 잔디광장이 추가로 포함된다. 특히 대형공원 및 광장은 7층 규모의 주차건물 옥상에 조성되는 ‘공중정원’으로, 북버지니아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당초 계획된 3만SF 면적의 커뮤니티 센터 건설에 추가되는 공공목적 프로젝트로 계획된 추가 개발계획에는 최소 1억2000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페어팩스카운티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총 12개 동의 건물이 5개 블록 안에 들어서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14층 짜리 본사 건물은 현재 모습을 유지할 예정이다. 기존에 계획된 소형 호텔 건설은 취소 됐으며 ,그대신 7만SF 면적의 쇼핑센터가 추가로 신축된다. 추진중인 주상복합 단지의 건설은 1230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대로 진행된다. 
한편 현재 건설이 진행중인 캐피털 원 센터 헤드쿼터가 32층 470피트 높이로 완공되면 워싱턴 모뉴먼트에 이어 워싱턴 지역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로 자리잡게 된다. 2018년 완공 예정인 이 빌딩에는 5000여명의 캐피털 원 은행 직원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럴 경우 캐피털 원 은행은 페어팩스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직원을 고용하는 미국 500대 대기업에 등극하게 된다. 

박세용 기자
중앙일보, 7/17/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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