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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정상 회복

코로나-19에 흔들렸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돌아섰고 내년에도 회복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경제 매체 포브스와 온라인 재정 매체 모틀리 풀이 내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을 분석했다.

경제 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상업용 부동산의 가격의 5% 내외 상승과 상업용 부동산 간접 투자 수단인 ‘부동산 투자 신탁’(REIT)에 대한 활발한 투자 자금 유입 등이 전망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올해 반등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약 64%나 급증했다. 창고 등 산업용 부동산과 아파트 거래가 특히 크게 늘어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거래량에 비해 각각 약 30%씩 늘었다.

반면 재택근무 등의 영향으로 상가 건물과 사무실 건물 거래량은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

부동산 매물 정보 업체 코스타에 따르면 거래량 급증으로 산업용 부동산과 아파트 건물의 가격은 전년대비 두 자릿수 비율로 치솟았다.

상가 건물과 사무실 건물의 가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상승 속도는 더딘 편이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 수익률 지표인 ‘자본 환원율’(CAP Rate)은 낮은 이자율의 영향을 받아 낮은 편이다. 자본 환원율이 낮다는 것은 상업용 부동산이 전반적으로 여전히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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